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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변우민, “학창시절 전인화, 쉽게 넘어오지 않는 철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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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변우민, “학창시절 전인화, 쉽게 넘어오지 않는 철벽녀”

입력
2020.05.0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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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변우민이 25년 만에 재회한다.MBN 제공
‘자연스럽게’ 전인화, 변우민이 25년 만에 재회한다.MBN 제공

전인화, 변우민이 25년 만에 재회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가 ‘대학교 동창’ 변우민을 현천마을에 초대한다.

이날 방송은 25년 만에 만난 두 동창의 대학시절 비하인드 대방출을 알리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에 그간 쌓아뒀던 이야기 보따리를 끝없이 터뜨리며 ‘찐’추억 토크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너무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반가움의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그때와 똑같다”며 두 손을 꼭 붙잡은 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변우민에 대해 “학창시절 나를 잘 보살펴 준 사람”이라고 소개한 전인화는 “문득문득 생각났다. 우리 너무 나이가 들어 만났다”면서 기쁘게 맞이했다.

이에 변우민은 “나는 그때에 비해 살이 엄청 쪘다. 근데 인화 넌 왜 그대로냐, 몸무게는 왜 똑같으냐. 얼굴은 왜 살이 안 찌느냐”면서 속사포 랩을 하듯 쉴 틈 없이 그의 건강 비결을 물어봐 폭소를 안겼다.

변우민은 “대학생 때 인화 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렸던 결론이 있다”고 말을 꺼내 전인화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네가 ‘절대 쉽게 넘어 오는 애가 아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벼락처럼 동근형님과 결혼해서 놀랐다. 왜 그렇게 빨리 동근형님과 결혼했는지 궁금했다. 내 머리 속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변우민은 “사실 ‘동화부부’의 탄생은 내가 제일 먼저 알았다. 아무도 몰랐을 때다”라고 운을 떼 전인화를 흠칫 놀라게 했다.

이어 “우연히 동근형님을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뜬금없이 ‘네 동기 중에 전인화라고 있지? 그 친구 어때?’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때 직감적으로 느낌이 딱 들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네가 결혼을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인화, 변우민 두 사람의 찐친구 케미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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