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환자 총12명.. 오전 10시 대비 1명 증가
8일 오후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이태원 클럽발 서울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2명이 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1명이 더 는 수치다.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중구에 사는 24세 남성 A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66번 환자의 접촉자다. 중구 관계자는 “A씨가 용인 환자가 방문한 클럽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7일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A씨가 확진 전 중구 내 집과 검사를 받은 국립중앙의료 이외의 곳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했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이날 실시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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