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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춘천ㆍ홍천 접촉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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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춘천ㆍ홍천 접촉자 ‘음성’

입력
2020.05.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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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리조트 직원 등 20명 검사

전국에서 사흘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66번 환자)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폐쇄된 경기도 성남시의 한 기업 건물에서 8일 오전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사흘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66번 환자)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폐쇄된 경기도 성남시의 한 기업 건물에서 8일 오전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가 방문했던 춘천, 홍천지역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0대 남성인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남이섬과 홍천의 한 리조트를 방문했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업소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서도 남이섬 자전거 대여소 직원 2명과 리조트 15명, 음식점 5명 등 업소 종사자 20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용인 66번 환자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현재 총 15명이라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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