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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한국당ㆍ국민의당 공동 교섭단체? “국민 우습게 보는 것”

입력
2020.05.09 1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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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독자 교섭단체 구성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모(母) 정당과 합당을 하지 않고 3석의 국민의당과 공동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파마변호사 ★★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체불명의 4+1이 민주당의 사기에 속아 만든 불법이고 사기였다. (정의당의 눈물) 미래한국당의 탄생이 불가피했다고 해도 더불어시민당 합당으로 정당성마저 사라졌다. 얼른 합당하시오.

-로텐더 리로디드 ★

국민은 아랑곳 않고 자기네 이익만 도모하는 낯 두꺼운 정치 모리배들의 건배사, “한 번 꼼수는 영원한 꼼수!” 이미 세계 정당사와 선거제도 교과서를 새로 쓰고 있는 한국정치, 얼마나 더 추락해야 바닥에 닿을까.

-정치야놀자 ★

아무리 정치는 생물이라지만 이쯤 되면 미래한국당은 돌연변이밖에 되지 않는다. 두 정당을 선택해준 국민에 대한 배신이기도 하다. 미래한국당은 한 줌도 되지 않을 권력에 연연하지 말고 제발 정신차리기 바란다.

-여인싸 0

이 판에 못할 건 또 뭔가. 상임위와 예산 배분도 늘어날 텐데. 국민과의 약속? 대선만 포기하면 돼. 뭐든 해도 돼.

-가짜뉴스공장장 ★

엽기적 선거법이 엽기적 정당을 탄생시켰다. 21대 국회에는 얼마나 많은 엽기적인 일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광화문연가 0

국민에게 합당 약속하고 치른 선거 아니었나?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국민 우습게 보는 것은 못 고치나.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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