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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8월 첫방 ‘미씽’ 주연 합류…엘리트 순정 형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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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8월 첫방 ‘미씽’ 주연 합류…엘리트 순정 형사로 변신

입력
2020.05.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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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한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하준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한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하준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주연으로 활약한다.

하준은 오는 8월 방송될 OCN 새 주말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이하 ‘미씽’)에 주연 신준호 역으로 출연한다.

‘미씽’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하준이 연기할 신준호는 실종된 연인을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 순정 형사다.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미래의 경찰청장’으로 불릴 만큼 전도유망한 엘리트 형사이자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만난 첫사랑과 대학 시절 재회해 오랜 연애 끝에 청혼한 순정남이기도 하다. 첫사랑과 결혼하자는 약속을 지키려 청혼했지만 돌연 연인이 실종되며 그녀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쫓게 된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풋풋한 신입 형사의 매력을 선보인 하준이 드라마 ‘미씽’에서는 엘리트 형사로 분하게 됐다. 이에 하준이 선보일 ‘믿고 보는 캐릭터’ 신준호 형사는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더한다. 동시에 미스터리 판타지 극 속 순정남의 면모를 보일 하준의 멜로 역시 기대를 자아낸다.

전작인 tvN ‘블랙독’을 통해 ‘차세대 믿보배’로 떠오른 하준의 차기작 ‘미씽’은 8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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