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측, 이혜성 아나운서와 결혼설 부인 “사실 아냐” [공식]

전현무(왼쪽) 측이 이혜성 아나운서(오른쪽)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설레는 밤’ 공식 SNS 제공

방송인 전현무 측이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현무의 공개 연인인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함께 봉사 활동을 다녀온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이다.

전현무는 지난해 11월 15세 연하의 이혜성 아나운서와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가 서로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인정 이후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전현무는 ‘팬텀싱어 3’ ‘몸의 대화’ ‘히든싱어 6’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방송의 진행을 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