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동건과 신필아가 라이언하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라이언하트는 8일 임동건 신필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사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동건은 지난 3월부터 라이언하트가 진행하고 있는 연기자 양성 오디션으로 선발된 신인 배우로, 2015년 단편 영화 '중독'을 시작으로 연극 '결혼' '판타스틱스' '오아이스 세탁소 습격사건'과 웹드라마 '고벤져스'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임동건은 "매사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발전해가는 배우가 되겠다. 또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는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장품·카페·전자제품·은행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는 신필아는 "새로운 시작을 라이언하트에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 많은 도전을 하고 싶고,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선배 정준호는 "두 배우가 라이언하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다. 같은 식구가 된 걸 축하하며 앞으로 배우 활동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고, 지현우 또한 "라이언하트의 식구가 된 걸 환영한다. 새 보금자리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준호 남경읍 지현우 정인겸 조현영 류지은 정대현 소냐 김용진 고승형 등이 소속된 라이언하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자 양성 오디션을 통해 실력있는 신인 배우들을 발탁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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