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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원 추가 융자 外

입력
2020.05.07 18:20
수정
2020.05.07 19:3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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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원 추가 융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추가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당초 30억원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30억원을 증액해 총 60억원을 마련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1억원 이내, 소상공인 5,000만원 이내다. 대출금리는 올해 12월까지 초저금리인 0.8%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이 대상으로, 금융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 업종과 사치ㆍ향락ㆍ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다.

중랑구, ‘착한 임대인 지원’ 신청하세요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자발적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힘을 싣기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정한 상가 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가 대상이다. 이들 임대인에게는 총 임대료 인하액의 30% 이내, 500만원 상한의 비용으로 건물 보수나 전기 안전점검 중 하나를 지원한다.

중랑구에서는 55개 건물, 382개 점포에서 임대료 인하가 이뤄졌다. 지난 2월 우림시장 내 60개 점포 임대료 인하를 시작으로, 상봉2동에서는 한 임대인이 63개 점포의 6개월분(3~8월) 임대료 9,600만원을 인하했다. 또 다른 임대인은 면목3ㆍ8동 내 소유한 건물에 입점한 치킨집의 3개월분 임대료 전액 1,500만원을 면제해줬다.

중구, 슬기로운 집콕 생활 뽐내기 영상 공모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일까지 청소년 대상 ‘슬기로운 집콕 생활 뽐내기’ 영상을 공모한다. 만 9~19세 청소년 1인 이상이 포함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은 HD화질, 2~5분 분량의 mp4 파일이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1등 1팀에게는 50만원 상당, 2등 2팀, 3등 3팀, 4등 4팀에게 각각 30만원, 10만원, 5만원에 해당하는 상품을 준다.

서양호 구청장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시기를 재미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의 재기발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맘껏 풀어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 무료 교육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사이버보안 인재를 키워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실무과정(120시간)과 실습과정(40시간)을 병행하는 20회에 걸쳐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해킹 및 보안 △웹 구조 및 모의해킹 △악성코드 분석 △정보보안 컨설팅 등을 배우게 된다.

정보 보호 직종에 관심있는 만 18~39세 미취업자 누구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변화하는 사이버 환경에 발맞춰 역량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송파만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 사회복지사들,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돕는다

7일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삼산ㆍ갈산ㆍ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15명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업무량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산ㆍ갈산ㆍ 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의로 재난지원금 신청 업무를 돕고 있다. 이들은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서 작성을 돕거나 주민 문의에 응답해주는 일을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관 재개관 준비, 도시락 배달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4일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관련 교육도 받았다. 백진희 갈산복지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공무원들이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회복지 전문가로, 이웃들을 돕는데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화성습지보호 위한 네트워크 강화 나서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사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성습지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화성습지가 2018년 EAAFP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화성습지의 가치를 알리는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화성습지 및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 보호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와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 네트워크 구축 및 EAAFP저어새 워킹그룹과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오는 10월 중 화성습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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