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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데뷔곡 ‘나인틴’, 12시간 녹음...힘들었지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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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데뷔곡 ‘나인틴’, 12시간 녹음...힘들었지만 행복”

입력
2020.05.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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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가 데뷔곡 '나인틴'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나띠가 데뷔곡 '나인틴'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나띠가 데뷔곡 ‘나인틴’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오후 나띠(NATTY)의 첫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나띠는 자신의 데뷔곡 ‘나인틴’에 대해 “꿈과 극복에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 힘들거나 지칠 때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녹음 소감에 대해서는 “우선 제 곡으로 처음 녹음을 하다 보니 너무 기뻤는데,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12시간이나 녹음을 해서 조금 힘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정말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태국 출신인 나띠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의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식스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14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5년 만에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나띠의 데뷔곡 ‘나인틴’은 중독적인 멜로디, 펑키한 베이스 기타, 레트로 분위기의 스트링 사운드와 다양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댄스 팝이다. 영국 유명 프로듀서 Tre Jean-Marie와 아이즈원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등 다양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박슬기 프로듀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나인틴’은 이날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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