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측이 폐지설을 부인했다.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폐지설과 관련해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개그콘서트’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와 관련해 ‘개그콘서트’ 측은 “결정된 내용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이다.
지난 1999년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1년 간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며 많은 스타 개그맨과 방송인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최근 방송계 전반에서 공개 코미디가 위기를 맞으면서 ‘개그콘서트’ 종영설이 나왔다. 일단 ‘개그콘서트’ 측은 이를 부인한 가운데 향후 ‘개그콘서트’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0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게스트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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