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노션 ‘클린업 메콩’ 광고, 뉴욕페스티벌 금상
한화그룹은 광고 제작업체인 이노션과 함께 제작한 ‘클린업 메콩’ 캠페인이 지난 4일 열렸던 국제 광고제 뉴욕페스티벌에서 친환경 PR 부문 금상을 포함해 5개 부문 동상 등 모두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은 미국 클리오 광고제, 프랑스 칸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가 베트남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펼친 캠페인이다. 한화는 지난해 6월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사진) 2척을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보트는 전장 6.5m, 폭 2.3m, 높이 2.6m 크기로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부유 쓰레기 400∼500㎏가량을 수거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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