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해리포터’ 원서를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7일 영화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공식 사이트 위저드 월드에 따르면, 두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원서를 읽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위저드 월드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해 배우들이 소설을 직접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 주자는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다. 그가 낭독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해리포터’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도 SNS에 해시태그 ‘HarryPotterAtHome(해리포터 앳 홈)’과 함께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고 적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위저드 월드는 수현과 대니얼 래드클리프 다코타 패닝 에디 레드메인 등 여러 배우들이 소설을 읽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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