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센 언니들의 등장, 카피부터 남다른 ‘초미의 관심사’

조민수와 치타가 ‘초미의 관심사’로 호흡을 맞췄다. ‘초미의 관심사’ 포스터

‘초미의 관심사’가 모녀 호흡을 맞춘 조민수 김은영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와 블루 포인트로 단번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딘지 심각한 표정의 엄마(조민수)와 딸 순덕(김은영)의 날카로운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말로 조지는 엄마’와 ‘눈빛으로 패는 딸’이란 남다른 카피는 영화 속 그들이 보여줄 역대급 쎈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마치 불과 물처럼 상반되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예고한 ‘초미의 관심사’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극과 극의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