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웅빈이엔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웅빈이엔에스는 7일 김선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김선아는 신인임에도 개성있는 마스크와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선아는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를 통해 젝스키즈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13’와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등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특히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눈길을 끌었다.
2015년 KBS2 ’프로듀사’에서는 시크한 표정과 단답형 말투, 돌직구로 공효진을 자극시키며 대립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선아는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과 불륨감 넘치는 몸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김선아는 차기작으로 SBS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촬영 중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한편, 웅빈이엔에스에는 김선아와 이상엽 최희서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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