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가 색다른 로맨스와 공감으로 올 봄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어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이하 ‘오마베’) 측은 오는 13일 첫 방을 앞두고 7일 3040 여성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머스트 씨(Must See) 드라마’임을 자신하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장하리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 한이상(고준 분)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과속 필수 로맨스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장하리의 ‘결혼 없이 아이를 낳는다’는 마음이 곧 신선한 소재로 차별화를 꾀한다. 이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중되는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신선한 소재다.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PD와 실제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의 호흡에 기대가 더해진다. 티저 영상부터 장하리와 한이상의 로맨틱한 무드가 담겼고,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해줄 로맨스 뿐 아니라 ‘더 베이비’ 편집부를 중심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오피스 라이프를 통해 워킹맘과 경력단절 등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시의성을 담아 보는 이의 공감과 몰입도를 이끌 예정이다.
연애·결혼·육아 등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모든 여성을 위한 공감력 100% 로맨스의 탄생을 알린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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