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수가 다둥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정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새 식구가 생겼지요! 저도 형과 7살 터울 졌던 것이 너무 좋아서, 리예 동생이 생기면 7살 차이 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따란! 건강히 자라서 우리에게 와줘! 써니야! 우리 셋은 널 환영할 준비가 다 됐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정수는 “우리 되게 즐거운 가족이란다. 곧 너도 끼워줄게! 나도 다둥이 아빠. 짱 신남. 태명 써니. 8주. 다이어트 했더니 애가 생김”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정수 부부는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해준다.
지난 2013년 결혼한 이정수와 아내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정수는 결혼 7년 만에 다둥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한편, 이정수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개그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결혼해도 좋아’라는 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강연과 유튜브 운영으로도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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