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드라마 ‘영혼수선공’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주역 신하균-정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균은 “극중 이시준 역에 대해 “엉뚱한 면이 있지만,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의사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환자를 대하고 고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하균은 “드라마 캐릭터와 나의 싱크로율은 30% 정도 된다. 엉뚱한 면도 있고, 본인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람을 대하는 게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하균은 평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없다. 억지로 잊으려고 하면 더 생각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신하균은 수상한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 역을, 정소민은 쌈닭형 뮤지컬 샛별 한우주 역을 맡았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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