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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사옥 GBC 첫 삽 뜬다… 서울시, 착공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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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사옥 GBC 첫 삽 뜬다… 서울시, 착공 허가

입력
2020.05.06 15:38
수정
2020.05.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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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완공 예정… 국내 최고층 건물

현대차 신사옥 GBC 조감도. 서울시 제공
현대차 신사옥 GBC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삼성동에 들어서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 허가가 떨어졌다.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한 이후 5개월 만인 이날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 신고 필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GBC 신축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GBC는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다. 완공 시 569m로, 롯데월드타워를 넘어선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연면적 91만3,955.78㎡에 업무시설과 숙박시설, 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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