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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PD 신하균, ‘브레인’ 때와 달라…현장서 리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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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PD 신하균, ‘브레인’ 때와 달라…현장서 리더 역할”

입력
2020.05.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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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사진)에 대해 유현기 PD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KBS 제공
신하균(사진)에 대해 유현기 PD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KBS 제공

배우 신하균에 대해 유현기 PD가 강한 신뢰를 보였다.

유현기 PD는 6일 오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신하균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 이시준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하균은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유현기 PD님과 '브레인' 이후에도 몇 번 만나면서 '언제 같이 또 하냐'며 새로운 작품을 기다렸다. 9년이나 걸린 만큼 이 현장이 반갑고, 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기 PD는 "예전에 '브레인'을 할 때는 신하균이 30대였다. '브레인' 속 신하균이 연기한 이강훈은 늘 날이 서 있는 캐릭터라서 저와 많은 대화를 안 했다. 몰입도가 높은 장면이 많아서 살짝 범접하기 힘든 느낌도 있었다"면서 "지금의 신하균은 후배들을 어우르면서 현장에서 리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 PD는 "연출자로서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신하균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는 신하균과 유현기 PD 뿐만 아니라 '브레인'에서 함께 한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유 PD는 "9년이나 지나서 많이들 연로해졌지만 다시 모셨다. 너무들 기뻐해준다. 이 자리를 빌려 촬영감독님을 파견해주신 영상국장님께도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인호는 "신하균 형이 저희를 잘 챙겨주신다. 정소민과 박예진도 성격이 밝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대해 덧붙여 소개했다. 정소민은 "각자 역할에 충실한 배우 선배님들을 보면서 배우고 있다. 태인호 선배는 엄청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신다"고 밝혔다.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혼수선공’은 이날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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