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토익(TOEIC) 평균 성적이 세계 49개 중 17위, 아시아에서는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토익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지난해 각국 토익 응시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응시자 평균 점수는 67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위였던 2018년 대비 5점 오른 점수다.
1위는 캐나다(877점)였으며 그 뒤를 독일(812점), 레바논(782점), 벨기에(772점), 이탈리아(763점)가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17이)에 이어 중국이 571점으로 38위에 올랐고, 대만 40위(562점), 홍콩 42위(521점), 일본 43위(523점)로 그 뒤를 따랐다. 우리나라보다 평균 점수가 높은 아시아 국가는 레바논과 필리핀(713점)이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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