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s wildlife sanctuaries struggle under lockdown
유럽의 야생동물 보호구역, 락다운 속에 어려움 겪어
Bucharest (AFP) – In a bear sanctuary in Romania's Carpathian Mountains, chestnut-gold Lidia and her dark brown companion Jean enjoy a welcome respite from human presence inside the world's largest brown bear sanctuary.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 산맥에 있는 곰 보호구역에서 황금 밤색 리디아와 그녀의 동반자인 진갈색의 진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곰 보호구역 안에서 인간의 존재로부터 휴식을 즐기고 있다.
The bears may well appreciate the tranquility — but their minders are significantly more concerned by lost income since the sanctuary has been closed for weeks under coronavirus lockdown regulations.
곰들은 이 평온함이 고맙겠지만, 곰들을 지키는 경비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락다운 규정에 따른 몇 주간의 보호소 폐쇄로 인한 소득 감소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
"Tickets and souvenirs represented around a third of our annual revenue," said Cristina Lapis, the founder and president of the AMP (Millions of Friends) organization that runs the Libearty sanctuary.
"티켓과 기념품이 연간 수익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라고 곰의 자유를 위한 보호소 ‘리베어티 생추어리'를 운영하는 단체인 AMP의 크리스티나 라피스 대표 겸 설립자는 밝혔다.
The hardship has become commonplace at wildlife sanctuaries and zoos across Europe that have been hammered by coronavirus quarantine measures.
코로나바이러스 격리 조치로 타격을 받은 유럽 전역의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동물원에서 이런 어려움이 일상화됐다.
The 69-hectare (171-acre) park in the Transylvanian town of Zarnesti is home to over 100 bears freed from captivity.
루마니아 중부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저르네슈티에 위치한 69헥타르(171에이커) 크기의 이 공원에는 감금에서 풀려난 100마리 이상의 곰들이 살고 있다.
The business of keeping them fed is not cheap. "Bears need two tonnes of food each day," she told AFP. "We hope that the lockdown will end in early May so we can resume accepting visitors," Lapis said.
곰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에는 꽤 많은 돈이 든다. "곰들은 매일 2톤의 음식이 필요하다"고 라피스 대표는 AFP통신에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봉쇄조치가 5월 초면 끝나, 방문객 입장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hutdowns enforced by countries across Europe in March came at the worst possible time for bears, as the animals were just awakening from their winter slumber.
지난 3월 유럽 전역의 국가들에서 시행된 셧다운 조치는 겨울잠에서 막 깨어나고 있던 곰들에 있어 최악의 시기에 찾아왔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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