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연기뿐 아니라 보컬과 악기 연주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꽉 채우고 있다.
조정석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익준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한 조정석의 숨은 노력이 비하인드 사진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조정석은 장소를 불문하고 기타 연습에 한껏 집중한 모습이다. 작품 안에서 매 회 새로운 곡의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조정석은 밴드 장면을 위해 촬영 대기시간에도 세트장 밖과 안을 오가며 기타를 내려놓지 않은 채 연습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촬영장을 넘어 광고 촬영 대기실에서도 기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품을 향한 조정석의 애정과 노력이 엿볼 수 있다. 특히 조정석은 정식 OST로 발매된 ‘아로하’에 인기에 이어 극 중 ‘밤이 깊었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와 최근 ‘내 눈물 모아’의 보컬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조정석은 드라마와 캐릭터의 완성도를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안방극장을 '익준 홀릭'시키고 있는 조정석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