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6일 우지원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지원은 MBC 4부작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극중 우지원은 사람이 좋아 매번 많은 민원에 시달리며 일은 더디지만 차기 조합장을 노리는 관리소장 역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예능에서의 활약을 넘어 배우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우지원은 오랜 시간 연기 수업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소속사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우지원은 첫 정극 연기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강성연 조한선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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