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영(리지)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6일 박수영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배우로 성장하는 중요한 도약기인만큼 깊은 신뢰와 단단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일방이 아닌 서로의 발전을 생각하며 아끼는 마음이 재계약의 근간이 되었듯 향후 배우의 앞날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박수영은 지난 2018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드라마 ‘운명과 분노’ ‘막돼먹은 영애씨17’와 웹드라마 ‘김슬기 천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최근에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 장나라와의 티격 케미스트리로 극의 활력을 더할 것을 예고했다.
드라마뿐 아니라 ‘화장대를 부탁해’ ‘룩 앳 미’ ‘트렌드 위드 미’ 등 뷰티 프로그램들에서도 박수영은 MC를 꾸준히 도맡아 여성들의 워너비 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박수영은 ‘오 마이 베이비’에서의 활약에 이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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