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검정고시 요약집 등 가정에서 공부 돕기 위해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꿈드림 키트’를 제작ㆍ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가 가정을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독려하고자 꿈드림 키트를 오는 20일까지 전달하게 됐다.
꿈드림 키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비타민, 컵밥, 컵라면, 간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에 대비하기 위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검정고시 요약집, 볼펜 등도 함께 넣었다. 가정에서도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꿈드림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EBS인터넷강의ㆍ검정고시ㆍ건강ㆍ심리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 문의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841-7937)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동시 평생교육과 김승동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전화상담, 온라인 상담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검정고시 대비에 적극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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