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이 ‘음원 강자’답게 신곡 ‘해피’로 국내외 음악차트를 싹쓸이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싱글 ‘해피’는 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지니뮤직과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정상을 밟았다. 또 멜론에선 2위에 올랐다.
앞서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던 조정석의 ‘아로하’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에이핑크의 ‘덤더럼’ 등은 ‘해피’의 기세에 밀려 모두 한 계단씩 내려섰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국·대만·싱가포르·사우디 아라비아·필리핀·핀란드·이스라엘·칠레 등 세계 15개 지역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R&B·팝 장르의 ‘해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의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표현한 곡이다.
태연은 소녀시대 리더 출신으로, ‘사계’ ‘불티’ ‘레인’ 등 솔로로도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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