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팀 23명 규모…11일부터 운영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인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재활성이 우려되는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전담할 조직을 신설해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
대응추진단은 3팀 23명 규모로 총괄관리팀, 방역의료팀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생활방역팀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는 각 부서별로 지원인력을 차출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왔으나 대응추진단이 신설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국가예방접종, 응급의료, 결핵예방 등의 업무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인수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신설한 것은 시민들의 건강보호가 시급하고 최우선이 돼야 한다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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