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최초로 ‘주간아이돌’의 대표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다.
(여자)아이들은 6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최근 신곡 ‘Oh my god’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아이들이 후속곡 ‘사랑해’로 ‘주간아이돌’을 찾아왔다. 후속곡 ‘사랑해’는 전소연이 직접 녹음한 ‘똑딱’ 소리를 시작으로 장난스럽지만 매력적인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를 진행했다. 평소 무대를 삼킬 듯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자)아이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 최초 도전에도 “한 번에 성공하는 모습 보여 줄게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랜덤 음악이 시작되자 곡을 바꾸려고 하거나 원하는 구간을 정하는 등 상상 초월 협상을 제안해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여자)아이들 맞춤형 코너인 ‘고요 속의 미식가’를 통해 고도의 심리전을 선보였다. ‘고요 속의 미식가’는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착용한 채 레모네이드가 아닌 생수를 마신 멤버 한 명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여자)아이들은 게임이 시작되자 날카로운 추리와 치열한 심리전을 선보였으나, 이내 불타는 열정과 자유로운 행동으로 게임 룰을 벗어나 통제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MC들을 당혹시켰다는 후문이다.
몽환적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준 그룹 (여자)아이들의 ‘랜덤 플레이 댄스’ 최초 도전은 6일 오후 5시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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