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화 따라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류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신규 신청을 6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과 안부확인, 외출동행, 교육, 후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에 나서지 못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사서비스 및 개별상담 등 필수 직접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돌봄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어르신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재희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자제 등으로 인해 어르신 돌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규 신청접수와 방문 위주의 직접서비스 재개를 통해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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