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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홍레나 “남편 최현호, 연애시절에도 짠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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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홍레나 “남편 최현호, 연애시절에도 짠돌이였다”

입력
2020.05.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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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호(왼쪽) 홍레나가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최현호(왼쪽) 홍레나가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홍레나가 남편 최현호의 짠돌이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홍레나가 최현호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홍레나는 과거를 회상하며 “목이 안 좋아서 아는 언니에게 베개를 추천받았다. 베개가 3만 5,000원으로 할인 중이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당시 그는 선뜻 그 베개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홍레나는 “남편에게 길들여져서 그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 끝에 홍레나는 결국 추천받은 베개를 구입했지만, 최현호가 그 베개를 쓰기 시작했다. 홍레나는 “남편에게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베개가 많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현호는 “너무 좋은데 하나 더 사기가 아까웠다”고 설명했다.

이윤철은 홍레나에게 연애 시절에도 최현호가 돈을 아꼈는지 물었고, 홍레나는 “그때도 돈을 안 썼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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