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레나가 남편 최현호의 짠돌이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홍레나가 최현호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홍레나는 과거를 회상하며 “목이 안 좋아서 아는 언니에게 베개를 추천받았다. 베개가 3만 5,000원으로 할인 중이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당시 그는 선뜻 그 베개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홍레나는 “남편에게 길들여져서 그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 끝에 홍레나는 결국 추천받은 베개를 구입했지만, 최현호가 그 베개를 쓰기 시작했다. 홍레나는 “남편에게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베개가 많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현호는 “너무 좋은데 하나 더 사기가 아까웠다”고 설명했다.
이윤철은 홍레나에게 연애 시절에도 최현호가 돈을 아꼈는지 물었고, 홍레나는 “그때도 돈을 안 썼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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