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수호가 오는 14일 현역 입대한다.
수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수호가 5월 14일 입대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수호 역시 이날 공식 팬 커뮤니티인 ‘Lysn’(리슨)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며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WE ARE ONE EXO 사랑하자”고 덧붙였다.
수호는 엑소 멤버들 가운데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엑소 시우민과 디오는 각각 지난 해 5월과 7월 현역 입대한 바 있다.
▲ 다음은 수호의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