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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작곡 파트너’ 니브, 폴킴과 깜짝 친분 인증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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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작곡 파트너’ 니브, 폴킴과 깜짝 친분 인증 “훈훈해”

입력
2020.05.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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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작곡 파트너였던 프로듀서 겸 가수 니브가 가수 폴킴의 새 앨범 작곡가로 나섰다. 니브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뷔의 작곡 파트너였던 프로듀서 겸 가수 니브가 가수 폴킴의 새 앨범 작곡가로 나섰다. 니브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BTS) 뷔의 작곡 파트너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서 겸 가수 니브(NIve)가 가수 폴킴과의 친분을 인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니브는 자신의 SNS에 폴킴의 정규 2집 앨범 ‘마음, 둘’ 발매를 축하하는 글과 작업실에서 폴킴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훈훈한 비주얼의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니브는 폴킴의 새 앨범 다섯번째 트랙인 ‘나의 봄의 이유’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나의 봄의 이유’가 이번 앨범에서 폴킴이 유일하게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 곡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앨범 작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폴킴이 이 곡만은 전적으로 믿고 맡겼다는 뜻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폴킴은 이번 앨범 작업기를 담은 영상에서 “저희 회사에서 제 앨범으로 발매하는 곡 중에 제가 참여하지 않은 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벽의 안개같은 따뜻함, 포근함이 있는 노래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번 앨범에 꼭 필요한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니브 역시 폴킴의 앨범이 발매된 후 “고생 많았어 형! 앨범 발매 축하해”라는 축하의 글로 폴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나의 봄의 이유’ 스트리밍 인증샷을 공식 트위터에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니브는 엑소 첸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해 엑소 ‘춤(Groove)’, 정세운의 ‘비가 온대 그날처럼’, 폴킴 ‘New Day’, ‘나의 봄의 이유’, 샘김 ‘Where’s My Money’, HYNN(박혜원) 미니 앨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과 ‘오늘에게(TO.DAY)’ 등 다양한 장르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또한 니브는 최근 방탄소년단 뷔와 ‘방콕 챌린지’에 동참하며 즉석 작곡 배틀에 나서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듀엣’ 가능성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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