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E-클래스의 파생 모델 중 하나인 'E-클래스 올-터레인(E-Class All-Terrain)'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E-클래스 올-터레인은 E-클래스의 파생 모델인 만큼 기본적인 요소는 부분 변경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는 E-클래스와 공유하고 있으나, 올-터레인 고유의 독특함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저 지상고를 156mm까지 높이면서 클래딩 가드를 둘러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올-터레인은 세단의 안정감과 왜건의 여유, 그리고 SUV의 범용성을 모두 아우르는 존재라 할 수 있다.
부분 변경을 통해 E-클래스 올-터레인은 E-클래스 세단 및 에스테이트 등과는 완전히 다른, '올-터레인'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을 더하고, 새로운 바디킷을 더해 고유의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다.
여기에 클래딩 가드를 두르고 지상고를 높인 체격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더해 크로스오버 모델 고유의 감성을 교과적으로 제시한다. 이와 함깨 에스테이트의 여유를 더한 모습이다.
이어지는 후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SUV 등에서 볼 수 있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그리고 높아진 지상고를 연출하는 바디킷을 통해 전체적인 균형감을 개선한 모습이다.
E-클래스 올-터레인의 실내 공간에는 E-클래스의 부분 변경에 맞춰 새로은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한층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성을 한층 높이는 모습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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