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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조카에게 “살쪘네”…김숙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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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조카에게 “살쪘네”…김숙 ‘답답’

입력
2020.05.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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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왼쪽)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에게 잔소리를 했다. 방송 캡처
김숙(왼쪽)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에게 잔소리를 했다. 방송 캡처

양치승이 조카에게 건넨 말을 들은 김숙이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친형과 조카들을 만났다.

양치승은 이날 조카의 배를 만지며 “너무 많이 논 것 같다. 씨름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송경아 김숙 전현무 심영순은 양치승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김숙은 “양치승처럼 말하는 어르신을 만나기 싫었다. 쓸데없는 말을 해서 기분 나쁘게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송경아는 “내게는 항상 어른들이 ‘키가 더 컸네’라고 말씀하셨다.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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