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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송경아, 고등학생 때부터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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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송경아, 고등학생 때부터 눈에 띄어”

입력
2020.05.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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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김소연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김소연 대표가 송경아와의 오랜 인연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이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김소연은 송경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소연은 “1996년 고등학생이었던 송경아는 모델 아카데미에 있었고, 나는 쇼 기획팀 직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송경아에게 모델을 할 것을 제안했는데 (송경아의) 어머니께서 대입 문제로 반대하셨다. 그래서 대학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 과자 선물도 자주 보내고 전화도 했다”고 전했다.

김소연은 “송경아가 너무 예뻤다”며 “모델 포스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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