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표가 송경아와의 오랜 인연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이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김소연은 송경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소연은 “1996년 고등학생이었던 송경아는 모델 아카데미에 있었고, 나는 쇼 기획팀 직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송경아에게 모델을 할 것을 제안했는데 (송경아의) 어머니께서 대입 문제로 반대하셨다. 그래서 대학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 과자 선물도 자주 보내고 전화도 했다”고 전했다.
김소연은 “송경아가 너무 예뻤다”며 “모델 포스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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