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과 정일우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정일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일우 왔다~! 요즘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데 밤샘 촬영을 하고도 시간 내서 공연 보러 와준 일우~ 최고다! 너무 고마워”라며 정일우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피곤했을 텐데 공연이 너무 재밌어서 힐링 받고 간다고 말도 이쁘게 해주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대요~ 우리도 이제 12년 지기 친구인데 이번 또해영 캐릭터가 사실 평소 내 모습이랑 달라서 지인들이 다 새로워 하는 건가?”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마지막으로 “너무 고맙고 드라마 ‘야식남녀’도 많이 기대할게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정일우에게 응원을 건넸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서 훈훈한 우정이 느껴진다. 산다라박과 정일우는 2009년 4월에 종영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오해영’에 출연 중이며, 정일우는 드라마 ‘야식남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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