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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X정일우, 훈훈한 우정 “이제 12년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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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X정일우, 훈훈한 우정 “이제 12년 지기”

입력
2020.05.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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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오른쪽)이 정일우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산다라박 SNS 제공
산다라박(오른쪽)이 정일우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산다라박 SNS 제공

산다라박과 정일우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정일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일우 왔다~! 요즘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데 밤샘 촬영을 하고도 시간 내서 공연 보러 와준 일우~ 최고다! 너무 고마워”라며 정일우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피곤했을 텐데 공연이 너무 재밌어서 힐링 받고 간다고 말도 이쁘게 해주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대요~ 우리도 이제 12년 지기 친구인데 이번 또해영 캐릭터가 사실 평소 내 모습이랑 달라서 지인들이 다 새로워 하는 건가?”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마지막으로 “너무 고맙고 드라마 ‘야식남녀’도 많이 기대할게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정일우에게 응원을 건넸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서 훈훈한 우정이 느껴진다. 산다라박과 정일우는 2009년 4월에 종영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오해영’에 출연 중이며, 정일우는 드라마 ‘야식남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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