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이 토트넘 팬 선정 ‘1군 선수 중요도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팬 사이트인 ‘더 스퍼스 웹’이 3일(한국시간) “현재 팀에 가장 중요한 1군 선수 랭킹에서 해리 케인이 1위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케인을 2위로 밀어낸 이는 손흥민이었다. 1군 선수 26명의 중요도 순위를 매긴 이 사이트는 손흥민을 1위로 올려놓으면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다. 부상이 적어 케인보다 앞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케인에 대해선 “‘미스터 토트넘’이지만 부상으로 순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케인에 이어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셀소, 자펫 탕강가 등이 뒤를 이었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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