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니어스 하오가 이번엔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까.
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8회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네’ 개리는 아들 하오를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다른 그림 찾기 놀이를 준비한다. 하오의 기억력, 관찰력, 눈썰미가 빛나는 이번 놀이가 또 한 번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하오는 맛있게 우유를 마시고 있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 속 하오의 빨대가 달라져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을 매의 눈으로 살피는 하오가 포착돼 강부자네 집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를 위해 남다른 스케일의 다른 그림 찾기를 준비했다. 바로 집안 곳곳을 조금씩 바꿔 놓은 것이다. 하오가 먹던 빨대부터 카메라를 덮는 천까지. 예고 없이 많은 것이 달라진 집에서 하오는 어떤 것들이 바뀐 건지 알아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개리 아빠는 “이것만은 절대 못 찾을 것”이라며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자신만만한 개리 아빠는 “이걸 찾으면 내가 하오의 아들이 되겠다”고 선언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개리 아빠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가 궁금해진다.
과연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었던 하오의 기억력과 눈썰미가 이번에는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하오의 아들이 되겠다고 말한 개리 아빠의 선언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하오의 스케일이 다른 틀린 집 그림 찾기를 함께할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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