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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누가 이런 미친 짓을?” 분노…핑크로 물든 블랙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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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누가 이런 미친 짓을?” 분노…핑크로 물든 블랙 하우스

입력
2020.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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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의 집이 핑크로 변신했다. SBS 제공
‘미우새’ 김종국의 집이 핑크로 변신했다.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핑크 하우스 추리 사건과 이상민X‘필구’ 김강훈의 만남으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는 일생일대의 습격을 받은 김종국의 분노에 찬 추리전부터 이상민과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김강훈의 3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리얼 연애가 그려졌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김종국은 참혹한(?) 집 안 풍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늘 검정으로 가득 차 있던 블랙하우스가 온통 핑크색으로 변한 것이다. 리얼 멘붕에 빠진 종국은 “누가 이런 미친 짓을?” 이라며 폭풍 분노를 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 기법 까지 동원한 종국의 예리한 추리에 녹화장에서는 “이거 스릴러예요~?” 라며 긴장감이 폭발했다.

급기야, 뜻밖의 인물로부터 결정적 제보가 들어와 모두가 충격에 빠졌는데, 종국의 집을 핑크로 물들인 범인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 김강훈이 ‘돌싱’ 이상민에게 연애 상담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별 후 “연애가 힘들었다” 며 착잡한 심경을 고백한 강훈에게 상민이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母 벤져스는 폭소를 금치 못했다.

그런데 공감도 잠시, 김강훈의 연애 이야기에 몰입하던 상민은 10대의 독특한 고백법에 문화 충격을 받는가 하면, 김강훈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종국을 폭발하게 만든 핑크 하우스의 전말, 그리고 세월을 초월한 이상민과 김강훈의 찰떡 케미는 3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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