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런닝맨’에서 예능감을 발휘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박효주가 파격적인 커플 살사댄스로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연예계 대표 형사 전문 배우인 박효주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퀴즈 최강자전’ 레이스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날카로운 지성미뿐만 아니라 반전 허당미로 대활약을 예고했다.
박효주는 오프닝에서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쿠바에서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배운 살사춤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음악까지 준비해 와 멤버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어딘가 어설픈 댄스 실력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계속 지켜보던 멤버들은 “유재석 춤 아니냐”, “이거를 쿠바까지 가서 배워 온 거냐”라며 박효주의 살사댄스에 눈을 떼지 못했다.
박효주의 춤사위에 살사 본능이 깨어난 유재석은 박효주와 커플 살사댄스에 도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유재석과 박효주는 무아지경 데칼코마니 살사댄스로 ‘살사케미’를 선보였고, 두 사람의 넘치는 살사 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재석과 배우 박효주의 케미 넘치는 반전 커플 살사댄스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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