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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X고원희,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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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X고원희,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입력
2020.05.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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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고원희의 로맨틱한 투샷이 설레임을 자극했다. 채널A 방송 캡쳐
에릭-고원희의 로맨틱한 투샷이 설레임을 자극했다. 채널A 방송 캡쳐

에릭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자처하려는 고원희를 적극 만류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11회에서는 다시 만난 에릭(문승모 역)과 고원희(유벨라 역)의 아련하면서도 로맨틱한 투샷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 폭의 그림과 같았던 바닷가 데이트는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티크 오픈식 날, 유벨라(고원희)와 임현아(차정원)의 의상이 함께 걸린 가운데 루이 회장의 검증으로 유벨라의 의상이 진품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분노하는 임철용(안내상)과 두려움에 떠는 임현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유벨라가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임철용이 장선영(길해연)의 과거를 들추어내는가 하면, 서하마을에 의류단지 공사를 밀어붙이며 진실을 밝히지 않도록 방해를 놓아 긴장감을 돋웠다. 

임철용의 횡포로 어머니의 죽음이 장선영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 유벨라는 혼란스러워 하며 문승모를 찾았다. 기억이 돌아온 후 나약함을 보여주지 않았던 유벨라가 두려움에 압도돼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문승모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유벨라의 한 마디에 바다를 구경시켜줬다. 문승모는 유벨라에게 “나한테 용기를 줬어요, 나도 누군가를 지킬 수 있구나...마음을 다해 용기를 낼 수 있구나”란 진심 어린 말로 로맨틱함을 더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편, 유벨라는 임철용의 계속된 압박 끝에 한 장의 계약서를 받았다. 계약서에는 어머니의 묘가 있는 선산과 서하마을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신 브랜드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유벨라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남겼다. 

뒤늦게 문승모는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간절한 애원이 담긴 엔딩이 이어져 긴 여운을 선사했다. 문승모는 인터뷰를 앞둔 유벨라를 찾아가 “하지 마요 벨라씨”라고 만류했고 뒤돌아가는 벨라의 손을 한 번 더 잡으며 애틋함을 더했다. 

선산과 서하마을을 위해 희생하려는 유벨라와 문승모의 애절한 마음이 드러난 가운데 유벨라의 선택은 무엇일지는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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