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전동화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과 기능성에 대한 비전을 담은 컨셉 모델 '폴스타 프리셉트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폴스타 프리셉트 컨셉은 '교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것처럼 지금까지 이어진 볼보와 폴스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차량'이라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볼보와 동일한 디자인 컨셉과 디테일을 보유하고 있던 기존의 폴스타 대비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며 폴스타만의 디자인을 제시한다.
토르의 망치를 상하로 분리하고 다양한 센서를 품은 스마트폰을 앞세웠고, 유려한 루프 실루엣을 통해 '고성능 GT'의 매력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측면과 후면 디자인에서도 깔끔하고 단정함 '폴스타'의 감성을 제시한다.
실내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및 시트에는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12.5인치의 디지털 계기판, 15인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공하여 차량에 대한 기능과 공간의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가 없으나 3.1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품고 있는 만큼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시해 '전동화 모델'에 대한 가치와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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