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38명이 숨진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현장 합동감식을 위해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전날 오후 1시 32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된 불은 물류창고 외벽 자재로 쓰인 샌드위치 패널도 새카맣게 태웠다. 불에 약하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샌드위치 패널은 화재 시 인명 피해를 키우는 주범으로 지목돼왔다. 이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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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8명이 숨진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현장 합동감식을 위해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전날 오후 1시 32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된 불은 물류창고 외벽 자재로 쓰인 샌드위치 패널도 새카맣게 태웠다. 불에 약하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샌드위치 패널은 화재 시 인명 피해를 키우는 주범으로 지목돼왔다. 이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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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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