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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광희, 유재석에 섭섭함 토로 “조세호만 예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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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광희, 유재석에 섭섭함 토로 “조세호만 예뻐해”

입력
2020.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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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광희가 유재석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MBC 라디오 방송캡처
‘정오의 희망곡’ 광희가 유재석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MBC 라디오 방송캡처

방송인 광희가 유재석에게 공개적으로 섭섭함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최근 라디오 ‘오후의 발견’에 출연해 ‘내 주제에 유재석의 전화를 못 받았다’고 말한 것에 “그때 강아지랑 산책하고 있었다. 이미 녹화를 하나 하고 와서 피곤한 상태였는데 재석이 형님 전화가 오면 통화를 길게 해야 한다. 똑똑하게 대답해야 해서 전화가 온 순간 머리가 아파서 안받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DJ 김신영은 “유재석이 우리 라디오 많이 듣는다. 유산슬로도 왔다”라고 말하며 영상편지를 추천했다.

이에 광희는 “‘무한도전’ 같이 하면서 최선을 다했는데 왜 조세호만 데리고 다니냐. 섭섭하다. 유라인에서 다른 라인으로 옮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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