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측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출연 여부를 조율 중이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작성한 공연 계약서와 변경된 사항이 있어서 새로 계약서를 받았고, 현재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일각에서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측이 “새로운 계약서를 받아서 현재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편, 김호중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경연 이후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와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발매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앞서 ‘미스터트롯’ TOP 7을 포함한 19명의 출연진이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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