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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듯한 에너지” NCT 드림, 또 다른 성장 담아 ‘재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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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듯한 에너지” NCT 드림, 또 다른 성장 담아 ‘재장전’

입력
2020.04.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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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이 ‘라이딩’으로 컴백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드림이 ‘라이딩’으로 컴백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NCT 드림(DREAM)이 새로운 길을 향해 재장전했다.

NCT 드림은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리로드(Reload)’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라이딩(Ridi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뜨거운 열정과 포부를 담은 이번 ‘리로드’ 활동 이후 NCT 드림은 졸업의 개념 없이 기존 멤버 마크를 포함한 7명이 NCT U(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조합을 보여주는 연합팀)의 형태로 체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9개월 만의 컴백작인 ‘리로드’와 ‘라이딩’ 발표를 앞두고 제노는 “새 앨범,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설레고, 조금 긴장되면서도 기쁘다. ‘재장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키워드 같다. 늘 새로운 음악을 들려 드릴 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기 때문”이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런쥔이 듣는 순간 힘이 솟는 기분을 받았다는 ‘라이딩’은 힙한 매력과 강한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재민은 “NCT 드림의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밝혔다.

지성은 ‘라이딩’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로 “NCT 드림 시너지뿐만 아니라, 멤버 각자의 매력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준비했다”는 점을 꼽았다. 천러는 “후렴 부분에서 곡 제목에 맞춰서 달리는 제스처를 표현한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NCT 드림과 팬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 해찬은 “팬 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NCT 드림이 정말 멋있어졌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실제로 ‘라이딩’은 “거리 위 텅 빈 듯한 이 느낌. 열기로 가득 채워 리로딩. 이젠 우리가 방아쇨 당겨 잘 봐. 심장 속 터질 듯한 에너지. 끝까지 나를 던져 리로딩. 이젠 세상에 우릴 쏴 올려 잘 봐”라는 강렬한 후렴구 가사처럼 많은 이들의 질주 본능을 일깨운다. NCT 드림은 자신들의 열정과 포부를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한편, NCT 드림은 오는 5월 10일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언택트’ 소통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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