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기와 안성훈이 남다른 입담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영기와 안성훈은 29일 오후 방송된 YTN 라디오 프로그램 ‘안보라, 이현웅의 어서UP쑈’(이하 ‘어서UP쑈’)에 출연했다.
유쾌한 인사부터 건넨 영기와 안성훈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한층 더 멋있어진 비주얼로도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영기는 “현실을 직시하겠다”고 공개 연애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을 하면서 ‘개수’(개그맨 가수)답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안성훈 또한 성대모사 등으로 차분하게 자신의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식구이자 함께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훈훈함을 선사했다. 영기는 안성훈에 대해 “멘트가 허니”라며 칭찬했다.
각각 진성의 ‘울엄마’와 남진의 ‘둥지’를 열창한 안성훈과 영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적으로는 힘들긴 하지만, 없던 팬 카페가 생기고 SNS에 대중이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시기에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다”며 달라진 일상도 전달, 꾸준히 대중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영기는 신곡 ‘동네오빠 (Prod.플레이사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안성훈은 현재 엄청난 곡 작업에 한창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