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송가인 혁오 헨리 등이 기부 라이브 공연에 참여한다.
다음 달 4~6일 실시간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NOW.는 모바일 라이브 공연인 ‘나우 페스트(NOW FEST) 2020’을 개최한다.
‘나우 페스트 2020’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모바일 라이브 스테이지다. 사흘간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백지영 송가인 혁오 헨리 십센치 등 30여 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릴레이로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힙합, 발라드, 트로트, 어쿠스틱, 디제잉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아이돌’을 비롯해 오마이걸 효정의 ‘어벤걸스’, 빅톤의 ‘빅톤쇼’, 도티의 ‘오구오구’ 등 네이버 NOW.의 인기 오디오쇼들도 이번 공연에 맞춰 특별한 라이브 무대로 꾸며진다.
‘랩하우스 온에어’의 더콰이엇과 염따는 여러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의 호스트로 참여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스테이지는 4개의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져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는 참여 아티스트와 네이버가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선다. 시청자가 해피빈에 마련된 ‘네이버 나우 페스트 굿액션’ 페이지에 들어가 나우콩을 받거나 자율 기부하면, 기부금액만큼 네이버 NOW.도 기부금을 더하는 더블 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출연료 역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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