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볼빨간사춘기(안지영)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볼빨간사춘기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발매를 예고하는 스케줄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가 오는 5월 13일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발매에 앞서 5월 7일 공개하는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에는 백현이 피처링 주자로 참여했다.
안지영과 백현 모두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가창력과 음원 파워까지 지닌 만큼 이들의 시너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달 초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안지영 1인 체제로 변화했다. 안지영은 백현과의 듀엣으로 1인 체제 볼빨간사춘기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맞을 전망이다.
백현 또한 5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이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나설 5월 가요계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이 함께 한 ‘나비와 고양이’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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