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2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6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증가했다”며 “이 중 21명은 해외 입국자”라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환자는 단 1명에 그쳤다. 광둥성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1,66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8만2,8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6명 증가했다. 이 중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99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4,633명을 유지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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